필러는 쁘띠 성형을 대표하는 시술 중 하나다.
김 원장은 "필러는 20대부터 70대까지 찾는 연령대가 다양하다. 특히 40-50대 여성들이 팔자주름과 눈밑, 앞광대, 이마 부위에 많이 시술한다"며 "남성도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작용의 우려는 필러 역시 피할 수 없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이어 "필러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연스러운 모양"이라며 "다만 필러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시술이 아니라서 욕심을 내면 부작용이 생기거나 모양이 이상해진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PDO실과 연계한 복합시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원장은 "필러만 시술할 때보다 PDO실과 연계했을 때 필러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모양이 잘 나온다"며 "실로 골격을 잡고 모자란 부분은 필러로 보완하는 방법이 좋다. 부작용 없이 자연스러운 모양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술부위를 정확하게 해서 필러 용량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과량 투여 즉, 정량 이상을 투여하게 되면 결과물도 좋지 않을 뿐더러 부작용의 위험도 커진다"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필러 시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원장은 "필러시술 후 3일 동안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면서 "홍반, 심한 통증, 홍조, 염증반응 등의 증상은 2-3일 이내 생기기 때문에 경과를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최소한의 용량으로 만족도 높은 시술을 추구한다는 시술철학을 밝혔다.
그는 "자연스러운 모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환자 중에는 간혹 쁘띠 성형이나 가벼운 시술조차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과한 시술은 항상 문제가 되지만 최소한의 용량으로 만족도 높은 시술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에스의원 김광태 원장은 대화제약의 아말리안 필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필러는 최상위등급의 안과용으로 기존 필러 대비 내독성 함량이 10배가량 낮아 사용시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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