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혼다는 4월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All New ASIMO)'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장착된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SUV 'HR-V'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전드 하이브리드'에 핵심 기술인 '트윈 모터 유닛(Twin Motor Unit, TMU)도 전시되어 혼다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전시에서는 혼다 모빌리티 기술의 결과물인 다양한 판매 차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 '시빅', '오딧세이'와 함께 최근 국내 출시된 '레전드(P-AWS)'가 전시되며, 'CR-V' 및 '파일럿'을 이색적으로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혼다는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혼다의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과 머슬 크루저 'F6C'를 비롯해 소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돌풍일 일으킨 'PCX'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사를 보여준다. 더불어 CB시리즈의 최정상이자 정통 네이키드 바이크의 진수인 'CB1100EX' 및 컴팩트한 스타일리시 모터사이클 'MSX125'를 통해 혼다만의 독창적인 감성도 전달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