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초저금리에 주택구입 증가…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도 늘어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3-24 10:23


직장인 K씨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전세로 거주 하고 있었지만 이번 재계약에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최근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에 주택시장은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과 낮아진 대출금리에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38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한 달 거래량 8584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419.5건으로 2월의 하루 평균 거래량(306.6건)보다 36.8% 증가했다.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대상으로 매매가 증가하고 있다.

주택 경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주택 인허가 실적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3301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은행들마다 우대금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있거나 전세자금대출이 필요하게 되면 은행별로 대출금리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을 하지 않아도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무료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용조회절차도 없어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그중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는 고객들의 상환계획이나 조건에 맞는 전 금융권의 상품을 안내해주고 있고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는 금리 이외에도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무료 상담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이자계산을 할 수 있는 대출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