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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에 따르면 기혼자 1000명 중 41.3%가 예단, 18.2%가 예물 비용을 가장 후회 한다고 조사됐다. 반면 예식장 비용에 대한 후회는 9.7%로 낮았다.
최근 예식 외 비용을 간소화하고, 예식장과 예식을 의미있게 진행하길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식장과 예식은 양가의 일가친척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부부로서 첫 인사를 드리는 뜻 깊은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쓰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예식장들도 하객 중심의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디노체컨벤션은 지난해 디노체웨딩홀에서 컨벤션센터로 그랜드 오픈했다. 결혼식뿐 아니라 기업행사와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지역 주민들에게 명소로 꼽히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