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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명품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국경 없는 쇼핑'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 도자기 업체 최초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역직구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하 해외몰, www.en.ekwangjuyo.com)을 오픈한다.
광주요는 일찍이 해외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 코리 리(Corey Lee), 주디 주(Judy Joo) 등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개발해 프랜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 퍼 세(Per Se), 베누(Benu) 등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광주요 식기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구매 문의 및 레스토랑 납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다.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디자인 전략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어느 곳에서나 온라인 주문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Paypal)을 도입, 파손 위험성이 큰 도자기의 특성을 감안해 전문 배송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고객의 쇼핑 편의성에 신경을 썼다. 광주요는 해외몰 오픈을 기념하여 회원 가입 시 상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3월 한달 간 디너웨어 세트를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