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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복부 다이어트는 이렇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7 16:11


3월 입춘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가벼워지는 옷차림 탓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야근과 야식으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술자리로 인해 허리 둘레나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보통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꾸준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돼야만 하므로 단기간에 비교적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만시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비수술적 비만시술에서는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시술이 성행했지만 최근에는 통증이 적고 효과가 빠른 시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특히 엑실리스벨트는 고주파, 초음파, 쿨링 등의 비만시술의 장점을 결합한 장비로 치료받은 부위의 지방세포는 체내에서 자연분해 되며 파괴되기 때문에 복부나 러브핸들이 고민인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집중된 열 에너지는 노화된 콜라겐을 새로운 콜라겐으로 재생시키기 때문에 러브핸들 시술 외에도 얼굴 피부와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통상 엑실리스벨트는 주 1회 간격으로 4주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더욱 장기화된 시술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연간 2회 시술 시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청담오라클피부과 노영우 원장은 "각 부위의 적절한 단계로 열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절돼 고출력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다른 시술과는 달리 뜨거운 마사지를 받는 정도의 열감으로 통증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원장은 "비만시술을 고려할 때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에 맞는 비만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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