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융당국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갈아타기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가 떨어질 전망이다.
이 상품의 최종적인 금리는 상품 출시일인 24일을 전후로 5년만기 국고채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지만 해당 고정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더 내릴 수도 올라갈 수도 있는 구조다.
당국이 제시한 2.8~2.9%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4일 상품 출시 때 적용되기 시작하는 금리는 이보다 0.25%포인트 정도 낮아진 2.55~2.65% 수준이 될 전망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