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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가족 2기' 모집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3-09 16:55


하림이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가족 2기'를 모집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 올 한해 동물사랑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 가족 2기'를 27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은 하림의 '동물복지' 윤리경영 정신에 공감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펼치는 소비자들의 가족 봉사단이다. 지난해 1기 가족을 결성했으며 토종 생태계 보호활동, 수질정화 체험, 재활용품 DIY, 자연생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2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환경 정화, 동물 텃밭 가꾸기, 곤충 생태학습,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다. 직접 자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현장 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환경보호 미션도 매달 주어진다. 첫 번째 현장활동으로 4월 11일 경기도 가평의 생태복원지구를 찾아 생태학습과 한강 수원지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하림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arimmark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가족이며 선정 결과는 4월 1일 하림 공식 블로그에 공지할 예정이다.

피오봉사단 가족 2기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각 활동 참여도에 따라 다양한 하림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가 부여된다.

하림 강기철 실장은 "자연 속에서 봉사활동과 생태학습을 동시에 체험하는 하림만의 차별화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봉사활동의 보람을 새롭게 발견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물복지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2013년 환경실천연합회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야생동물 먹이 주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피오(해피+꼬끼오)'는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의 마스코트로, 동물들의 행복권을 존중하겠다는 하림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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