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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국대사, 민화협 강연 중 면도칼 습격 받아…용의자는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목격자들은 조찬강연이 시작되기 전 리퍼트 대사 오른쪽 뒤쪽 테이블에 있던 김 씨가 갑자기 다가와서 리퍼트 대사를 밀어 눕히고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를 맡고 있는 김 씨는 "남북은 통일되어야 된다"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면도칼로 오른쪽 얼굴 부위와 오른쪽 손목 부위를 다친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 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를 검거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7월에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리퍼트 미국대사, 민화협 강연 중 면도칼 습격 받아…용의자는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리퍼트 미국대사, 민화협 강연 중 면도칼 습격 받아…용의자는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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