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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집 묻지마 폭행…들었다 내동댕이-연속 뺨세례 '충격'

기사입력 2015-02-28 17:16 | 최종수정 2015-0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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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묻지마 폭행

올해 초 인천 연수구의 어린이집 폭행사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유치원 교사들의 '

묻지마 폭행'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교사가 아무 이유없이 원생을 때리고 밥을 굶긴 사실이 드러났다.

CCTV 영상에서 교사는 아이를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 치거나 의자를 낚아채 바닥에 끌어내린 뒤 질질 끌어당긴다.

연속으로 뺨을 때리고 아이를 넘어뜨린 뒤 가지고 놀던 장남감을 빼앗기까지 한다.

학부모들은 "유치원을 옮기겠다고 얘기했을 때 해당 교사가 애를 잡고 막 울기도 했다"면서 앞뒤가 다른 모습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학부모 신고로 시작된 이 유치원 폭행 사건은 다른 반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 정황까지 CCTV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일일이 학부모를 불러 CCTV 속 폭행을 확인 중이다.


묻지마 폭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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