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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창립 31주년 맞아 새 CI 선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26 09:30


쟈뎅의 새 CI .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인 ㈜쟈뎅(대표 윤영노 윤상용)은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아 26일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원두커피 사업 집중 계획을 밝혔다.

1984년 창립 이래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새로운 커피문화를 창조해온 쟈뎅은 이번 CI를 통해 30년 전통 원두커피 명가(名家)로서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인 '쟈뎅 커피 타운(JARDIN COFFEE TOWN)' 설립 시 만들어 약 30년간 CI에 적용해왔던 사자 문양을 영문 'JARDIN'의 가운데에 배치해 기업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두 본연의 깊이 있는 아로마를 사자 문양에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형상화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선보이겠다는 쟈뎅의 의지를 나타냈다.

색상은 원두커피를 상징하는 다크 브라운과 따뜻함, 열정을 상징하는 오렌지를 메인으로 사용했다. 30년간 쌓아온 쟈뎅의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커피로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반영했다.

기업의 새 핵심 가치인 '3C'도 선정했다. '3C'란 ▲Coffee Master(열정이 가득한 커피 장인) ▲Creative & New(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문화 창조) ▲Customer Satisfaction(고객 만족 실현)을 의미한다. 커피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 문화를 창조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바탕으로 쟈뎅은 지금까지 원두, RTD(Ready to drink), 인스턴트 커피 등으로 나뉘어있던 모든 제품 브랜드를 '쟈뎅'이라는 상위 브랜드로 통합하고 올해부터 원두커피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쟈뎅 윤상용 대표는 "원두커피 문화를 국내에 최초 도입한 쟈뎅은 지난 30년간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 CI 및 핵심 가치 선포와 함께 앞으로 국내 원두커피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쟈뎅은 지하의 다방문화가 주류였던 1988년 국내 최초로 원두커피 전문브랜드이자 프랜차이즈 카페인 '쟈뎅 커피 타운(JARDIN COFFEE TOWN)' 1호점을 선보였으며 200호점에 이르는 점포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2005년엔 국내 최초 편의점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 브랜드인 '까페리얼(CAFE REAL)'을 통해 고품질의 커피와 얼음컵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업계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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