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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사건 핵심인 여주인 행방은?...총기 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5-02-25 10:50 | 최종수정 2015-02-25 10:56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사망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사망

세종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편의점 여주인의 70대 아버지, 50대 오빠, 주인의 동거남 등 3명이다.

사고 후 경찰은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던 강모(52)씨가 자신과 동거하던 여인과 불화를 겪다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 강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었다.

이 가운데 용의자의 차량이 공주서 발견된데 이어 용의자 강씨가 공주 금강변에서 총기와 함께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편의점 주인인 이 여성을 찾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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