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수의 다양화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물을 선택하여 마시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옛날부터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사람이 난다는 말이 있다, 세계적으로 무병장수하는 장수촌의 공통적인 특징은 물속에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럴이 풍부하고 희귀원소가 포함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세계장수마을을 돌아다니며 장수의 비결을 연구한 저서 '블루존'의 저자 또한 장수촌 사람들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다량으로 함유된 물을 마시는 습관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다, 이처럼 물속의 미네럴이 알게 모르게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럴 성분들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당뇨에는 약 알칼리수(pH 7.4~7.6) 물이 좋다고 한다.
반대로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유난히 많은 주민들이 사는 지역을 조사한 결과 미네럴이 거의 없는 물을 사용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은 수많은 조사를 통해 증명되어 왔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물. 즉, 미네럴과 희귀원소가 풍부한 물을 가정에서 마실수는 없을까?
물맛은 같을지 몰라도 물 안에 어떤 미네럴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고 한다. 어떤 물을 선택하든 그 영향은 바로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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