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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015에 과학 영재 전시 요원 투입 미래 챔피언 육성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3:01


KT와 함께 MWC2015에 참여하는 'K-Champ' 중 하나인 AQ의 직원들이 2014년 중국 상해 MAE(Mobile Asia Expo) 행사장에서 NFC 미디어폴을 설치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NFC 미디어폴은 NFC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행사의 각종 전시와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관람 도우미다.

KT(회장 황창규)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5(이하 MWC 2015)'에 과학영재 및 K-Champ와 함께 참가한다.

24일 KT에 따르면 MWC2015에 참여하는 과학영재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 5명의 학생으로 KT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MWC 2015 기간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머물면서 KT 전시품목을 소개함하고 K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IT이슈와 MWC 참여 소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첨단 IT 기술들을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쉽게 설명함으로써 KT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MWC2015에서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해 이른바 'K-Champ'인 6개 협력사의 전시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네오넥스소프트?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KT 전시 부스 내에서 전시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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