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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구매 고객에 동물 배터리팩 제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2:42



삼성전자가 24일 갤럭시 최신 제품 구매 고객에게 동물 배터리팩을 증정하는 'Hi 갤럭시! Hi 배.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5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갤럭시 노트4 S-LTE,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A7, 갤럭시 A5, 갤럭시 탭S 광대역 LTE-A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후 S' 아카데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멸종위기동물 외장 배터리팩(8400mAh)을 제공한다.

8400mAh 배터리팩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배터리의 약 3배에 이르는 용량으로 어디든지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꺼번에 2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전면에 위치한 4개의 LED 표시등으로 배터리 잔량을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멸종위기동물 외장 배터리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제작됐다.

캐릭터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과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디자인됐으며 랫서팬더, 사막여우 배터리팩 중 1개를 랜덤 증정한다. 특히 배터리팩 전용 앱을 설치한 후 배터리팩을 연결하면 동물들이 화면에 나타나 잔여 배터리량에 따라 각기 다른 인터랙션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배터리팩을 통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들과 교감하며 소비자들의 일상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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