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 '애드 태그' 광고로 설 극장가 시선몰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22 16:06



삼성전자가 22일 새로운 형식의 SUHD TV '애드 태그' 광고를 선보이며 설 연휴 극장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드 태그 광고는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노출되는 영화 예고편 뒤에 꼬리표처럼 짧은 광고를 '태그(Tag)'시킨 새로운 형식의 광고다. 영화 스크린을 통해 예고편이 나온 다음 '방금 보신 이 영화 삼성 SUHD TV로 보면 어떨까요?' 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10초 분량의 광고가 이어진다. 영화 예고편의 장르에 따라 뒤에 이어지는 SUHD TV 광고 카피도 차별화되어 노출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극장가의 대목인 설 연휴기간에 맞춰, SUHD TV를 통해 제대로 보면 영화의 감동도 차원이 다르다는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코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예전엔 보지 못했던 혁신적 화질의 SUHD TV에 걸맞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선보인 SUHD TV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리마스터링 화질 엔진을 통해 기존 TV 대비 2.5배 밝기, 64배 이상의 세밀한 색상, 더 깊은 명암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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