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전쟁’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는 이제 시작?’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2-17 14:44


'귀성 전쟁' 고속도로 현재 교통상황은? / 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 캡처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50분이다.

대전은 4시간, 대구는 6시간, 울산은 7시간, 강릉은 3시간20분, 광주는 6시간, 목포는 6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수원신갈나들목→안성분기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등 34.7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대천나들목→춘장대나들목, 팔곡분기점→비봉나들목 등 49.59㎞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또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58㎞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0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약 24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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