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거리서 성관계, 경찰 제지에 "기다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2-15 17:06


대낮 거리에서 성관계를 맺은 커플이 체포됐다.

A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오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옷가게 앞 공터에서 성관계를 갖던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세 남성과 37세 여성으로 알려진 커플은 출동한 경찰의 경고를 받고도 행위를 멈추지 않았으며, 강제로 제지하고 나서야 둘은 떨어졌다.

당시 옷가게에는 10대 여학생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이들을 신고한 가게 주인은 "길거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한 그들은 급기야 관계까지 갖기 시작했다"며 "손님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 충격에 빠졌다"고 진술했다.

한편, 이들 커플은 만난 지 몇시간 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캡처=ABC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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