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발효명가 샘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요리 교실(Korean Cooking Class)'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요리 시연을 보며 간장, 고추장,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한 비빔밥과 김치전을 직접 만들었고, 한국 음식의 특징을 함께 이야기하며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네덜란드인 유학생 얀센 베라(Janssen Vera·20)는 "한국 음식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즐거워 계속해서 요리 수업을 듣고 싶을 정도다"라며 "특히 특유의 매콤한 맛이 나는 고추장 비빔밥은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