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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차로에서 유모(60)씨가 몰던 서울택시가 앞서 가던 한씨의 택시를 추돌, 한씨의 택시가 2차로로 튕겨나갔고 때마침 2차로를 달리던 공항리무진버스가 한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때부터 뒤쫓아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김모(51)씨 등 2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중상 10명, 경상 53명)해 인천서울경기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는 태국?중국?스위스?필리핀 등 8개국 외국인 18명이 포함돼 있으며, 베트남인 1명과 일본인 1명은 중상이다.
경찰 측은 "아직 과속이나 안전운전 의무 미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된 게 없다"며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계속 확보 중이며, 블랙박스 영상과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