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부장판사, 세월호 희생자 '어묵 모욕' 일베 회원 사건에 "표현의 자유 침해"
앞서 이 모 판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어묵'이라고 모욕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일베 회원 김모 씨 사건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이며 외국에서 비웃을 것"이라며 "모욕죄 수사로 구속된 전 세계 최초 사례"라고 적기도 헀다.
이 판사는 이밖에 지난 2008년 촛불시위를 "촛불폭동"이라고 하고, 야당 지지자들을 폄하하며 "야당의 대선후보는 이길 수 없다"는 등의 글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이어 "이번 사안의 내용을 면밀히 조사해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A 부장판사 본인이 여러 개의 아이디로 수 차례에 걸쳐 문제성 댓글을 작성한 사실을 시인했다"며 "작성 경위 등을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