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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 1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이 중 11명이 구조돼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등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사람 중 일부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장비 30대, 소방인력 90여명이 출동해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중이다.
사당종합체육관은 동작구가 종합체육센터를 새로 짓고 기존에 노후된 체육센터를 리모델링 하기 위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하던 곳이다. 2013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천102㎡ 규모에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추고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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