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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체육관 공사장 붕괴
소방당국에 따르면, 천장 슬라브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일부가 무너지면서 거푸집 위에 있던 작업자 일부가 떨어지고 그 아래 있던 작업자 일부가 잔해에 깔렸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 중 최소 12명이 매몰됐다가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이중 11명이 구조돼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등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사람 중 일부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종합체육관은 동작구가 종합체육센터를 새로 짓고 기존에 노후된 체육센터를 리모델링 하기 위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하던 곳이다. 2013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천102㎡ 규모에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추고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당종합체육관 공사장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