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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부사장을 만나 1999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8일 이부진 사장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임우재 부사장 측은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며,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우재 부사장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조정기일에도 이 문제를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었으며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본격적으로 이혼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