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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9일 올해 신설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8월 9일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의 일부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2016년 까지 베이징, 델리,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뭄바이, 뉴욕, 상하이, 도쿄, 취리히 노선에 점차적으로 도입 할 예정이다.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CEO는 "지난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도입계획을 발표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통해 더 다양하고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원하는 승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비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