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 www.hanabank.com)은 9일 은행권 최초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대학생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나 마이룸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이 상품은 하나희망금융플라자 소재 영업점에서만 대출이 실행되는 하나희망금융플라자 특화 상품이다. 대출 신청은 하나은행 영업점,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가능하나 반드시 하나은행 서민재무상담사를 통한 사전 상담 및 대출 관리, 금융교육 과정을 거쳐서 대출이 실행되도록 프로세스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몇 백만원이 부족해 열악한 반지하 혹은 3 ~ 4평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상품을 출시했다. 주거용 자금인 경우에는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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