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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G에 따르면 첫 대상지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으로 12개월간 총 6억4000여만원을 투자해 가정집 40채를 개축하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하는 한편 배수시스템도 보수해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KT&G는 지난 10여년간 해외에서의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오랜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에 30차례에 걸쳐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 900여명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KT&G 관계자는 " 매년 국내 100대 기업 평균의 10배가 넘는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해외 50여개국에 진출해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에서도 저소득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