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편집샵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17:08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제공=큐리오시티

유로물산이 전개하는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가 지난 6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의류를 제외한 잡화 위주의 아이템들로 편집매장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선 기존에 진행했던 사운드기기 마샬, 케프, 어반이어스, 소울, 울트라손과 피규어 브랜드, 액세서리, 스탠드는 물론 남성 고객만을 위한 화장품과 시계 브랜드를 새롭게 라인업해 다양한 제품으로 기획했다.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뉴욕 타임즈에서 영예의 그루밍 브랜드로 선정받은 오스뮴과 최고의 남성 그루밍족을 위해 천연 성분만을 사용한 에브리맨잭, 맨카인드 화장품을 준비했다.

레노마 관계자는 "자신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뷰티 제품에 대한 니즈를 읽고 화장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계의 경우 미국의 퍼포먼스 필드 워치 전문 브랜드인 베르두치와 제휴를 맺고 패션을 중시하는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편안하고 여유있는 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케이스의 모양, 디자인, 크기 및 마무리가 다양한 단단한 티타늄 스타일의 클래식한 아이템들로 볼거리까지 충족시켰다.

레노마 관계자는 "이번 롯데 본점에 입점하는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유니크한 잡화 아이템들 만으로 남성들의 트렌드는 이끄는 매장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양한 지역의 팝업스토어, 매장 전개를 통해 점차적으로 남성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시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 독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편집 매장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는 더욱 다채로운 제품 구성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 서울 도심의 고객층 확보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CURIOCITY OF RENOMA)'의 큐리오시티(CURIOCITY)는 큐리어시티(curiosity) 어원으로 만들어졌으며 호기심과 모험심이 풍부한 남성들을 위한 편집매장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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