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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윤미래" 극찬 받은 육지담, 대필 논란 해명 "전부 다 내가 쓴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23:59



제2의 윤미래 육지담

제2의 윤미래 육지담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이 가사 대필 논란에 대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선 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솔로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지민, 키썸, 릴샴으로 구성된 지민 팀은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서 치타, 타이미, 졸리브이로 이루어진 치타 팀에 승리했다. 이에 지민, 키썸, 릴샴은 솔로 배틀을 통해 지코의 곡에 참여할 래퍼를 뽑게 됐다. 앞서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도 기회를 얻어 솔로 배틀에 참여했다.

맨 마지막 순서로 나간 육지담은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며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직접 작사한 랩으로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특히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육지담의 모습에 일부에서는 가사를 대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육지담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저 대필 아닙니다. 가사 하나도 빠짐없이 제가 다 썼어요. 대체 뭐 어느 부분을 보고 대필이고 남이 써준 거 읽는다 하는 건지 이 얘기는 진짜 늘 따라와서 너무 속상하네요"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제시는 육지담의 무대에 대해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나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보라.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제2의 윤미래 육지담

제2의 윤미래 육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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