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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 폴라로이드 큐브, 잊혀진 폴라로이드 영광 재현 할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05 18:09



추억으로 사라지고 있는 폴라로이드의 시대가 다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폴라로이드 큐브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사진영상 장비 선두기업 썬포토(주)(대표 고문성)는 5일 폴라로이드 큐브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영상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라이프 스타일 카메라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기존의 액션캠들과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 액션캠이 익스트림 스포츠 용도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면, 폴라로이드 큐브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영상으로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 생활 속 추억을 사진에서 영상으로 옮겨 보다 생생하게 남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촬영이 가능하도록 시중의 액션캠 보다 더욱 심플하고 가벼운 외관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폴라로이드 큐브는 독특한 디자인 채택했다. 가로 세로 폭 모두 3.5cm에 그치는 작은 정사각 큐브 모양과 함께 레드, 블루, 블랙 3종의 비비드하면서도 심플한 색상으로 스타일리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눈을 한 눈에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작은 외양에도 불구하고 FULL HD(1920x1080P), HD(1280x720p) 각각 30 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24º의 광각렌즈를 통해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넓게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뿐 아니라 6MP(3328x1827) 사이즈의 스틸 사진 촬영도 지원된다.

조작은 간편하다. 제품 상단의 다기능 버튼 하나로 전원 ON, OFF와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무게는 Micro SD 카드를 포함해도 47g으로 가벼워 자전거나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여행이나 일상 생활 중에도 부담 없이 휴대하며 사용 할 수 있다.

최대 촬영 시간은 내장 배터리 1회 충전 기준 90분이며 Micro SD를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동영상과 사진이 저장 된다.


고문성 썬포토 대표는 "폴라로이드 큐브는 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 된 라이프 스타일 캠코더로, 디자인성과 휴대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카메라 시장을 선도했던 폴라로이드 사에서 전략적으로 선보인 제품인 만큼 사진 및 영상 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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