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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요르단 암만의 시민들이 알카사스베 중위의 사진을 들고 분노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F-16 전투기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했다가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IS는 지난 주까지 요르단에 생포된 IS 여성 테러범 알 리샤위와 카세아스베를 맞교환하자고 제안해왔다.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리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IS가 억류된 요르단 조종사를 살해함에 따라 요르단은 알 리샤위 등 6명의 포로들을 즉각 사형에 처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