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건강한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 22만8천명에서 2012년 35만7천명으로 4년 만에 57%나 증가했다.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건강한 잠'을 위한 투자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생약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습관성 없는 수면유도제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레돌민정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수면유도물질인 아데노신, 멜라토닌 조절로 본래 인체의 수면 사이클 및 수면 구조를 정상화하여 불면증을 개선한다.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와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잠이 오게 하는 수면유도물질인 아데노신 조절 성분이 수면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해주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한 결과,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수면시작시간)이 복용 전 평균 56.5분에서 레돌민 복용(4주간) 후 12분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주간의 임상시험에서는 야간에 깨어있는 시간이 감소하고, 숙면 시간이 증가하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광동제약 레돌민정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은 1정, 6세 이상 소아는 0.5정을 잠들기 1시간 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