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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 학생이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포르노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한 포르노 사이트에 켄드라 선덜랜드(19)라는 여자 학생이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도서관에서 상의를 탈의 하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적인 표현이 담긴 음란 영상이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일자 대학교 측은 "선덜랜드는 학교에 입학한 후 봄 학기까지 재학 중이었다가 자퇴했다. 또 그는 사회복지 관련 과를 전공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선덜랜드와 자퇴는 관련이 없다. 그는 음란 영상을 지난 가을에 촬영하고 포르노 사이트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선덜랜드의 음란 영상에 해당 학교 학생의 한 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활보하는 도서관 안에서 포르노 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면서 "다른 학생들은 선덜랜드가 음란 영상을 촬영할 때 전혀 눈치를 못 챈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논란이 된 선덜랜드의 음란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포르노 스타로 등극했다.
한편 선더랜드는 지난 27일 한 제보자에 의해 공공장소 음란 행위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