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에 당첨되는 꿈을 꾸고 '파워볼' 1등 5000만원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그는 "항상 로또 2등이라도 당첨되길 기대했는데, 이번 당첨금이 전 날 꾼 꿈대로 로또 2등 당첨금인 5000만원 정도인 셈이니 소원을 성취했다"며 "당첨금으로는 우선 대출금 상환을 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며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올해 파워볼에서 1등 당첨자가 벌써 2명이나 배출됐다. 작년에 파워볼 1등 당첨자가 4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월부터 높은 당첨률을 기록한 셈"이라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인터넷복권의 특성 때문에 최근 구매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 3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은 당첨 확률이 98만 2800분의 1로, 로또복권보다 당첨확률이 무려 8배나 높다. 파워볼은 구매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 또는 모바일웹(m.nlotto.co.kr)을 통해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지정계좌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즐길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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