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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에만 모두 10개의 국제선에서 신규취항 혹은 기존노선의 증편 및 중단노선에 대한 운항재개를 한다.
현재 운항 중인 노선에 대한 증편은 3월 중 이뤄진다. 현재 주7회(매일)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은 심야시간대 운항편을 신설해 주14회(하루2회) 운항하며, 지난 1월8일 신규취항한 부산-괌 노선도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인천-중국 자무쓰 노선도 현재 주1회에서 주2회로 증편된다.
모든 노선 증편 및 신규취항이 이뤄질 경우 제주항공의 국제노선은 7개국 18개 도시 2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되며, 국내선 4개 노선을 포함하면 모두 29개의 국내·외 노선망을 갖추게 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