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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임신한 부인을 위해 크림빵을 사서 집에 가던 남편이 뺑소니 사고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했다.
이에 일명 '
크림빵 뺑소니'로 불리며 사고 직후 SNS를 통해 확산되는가 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는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새벽 1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아일공업사 앞에서 발생한 '크림빵 아빠'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흰색 또는 은색 계통의 중형차, 범퍼 보닛 유리에 파손 흔적 추정'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 사건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가 방송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 씨 유족들 역시 별도로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걸었으며,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를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