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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가던 가정이 교통사고로 숨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화제다.
사건 당시 가해자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단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보니 청주 흥덕경찰서도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발생 시간이 새벽인 탓에 아직까지는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하얀색 BMW5 승용차를 뺑소니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 사고로 숨진 K씨는 사범대학을 수석 졸업했지만 어려운 생계 탓에 꿈을 포기하고 트럭 운전을 하며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7개월된 아내가 평소 케이크를 좋아했으나 형편 탓에 크림빵을 사오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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