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연예인 같은 셀피, 입체감 있는 얼굴로 자신있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15:01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s)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일상생활 중에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인 '셀피(Selfie)'라는 단어도 등장하였으며, 셀카봉을 이용해 친구나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기도 한다. 그러나 사진 찍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얼굴에 대한 고민도 덩달아 늘어났다. 연예인처럼 작고 입체적인 얼굴이 사진촬영 시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다.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필러'시술이 꼽힌다. 절개나 수술없이 간단하게 주사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두려운 경우나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피부과 전문의 김민주 원장 (아이디피부과)은 "필러가 시술되는 부위는 매우 다양한데, 얼굴밸런스와 피부상태까지 생각해서 맞춤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부위마다 주입되는 양과 필러 종류가 모두 다르다"며, "무조건 채우고 높이는 필러시술이 아니라 개인별 맞춤 디자인으로 필러를 주입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러는 무턱이나 짧은 턱 등 앞턱부위에 주입해 갸름한 V라인을 만들고, 옆광대가 발달했다면 관자놀이에 주입해 부드러운 얼굴선을 만드는 등 얼굴형을 여성스럽고 갸름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또 꺼진 이마나 낮은 콧대, 꺼진 볼에 주입해 입체감 있는 작은 얼굴을 만드는가 하면, 입가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등에 주입해 어리고 생생한 동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필러는 특히 시술하는 의사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술분야이므로 올바른 병원선택과 전문의 선택에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정품 정량의 필러를 제대로 올바르게 주입하는지도 반드시 따져볼 부분이다.

만약 얼굴볼륨과 주름이 고민이며, 사진 촬영을 즐겨 하는 20~40대 여성이라면 'Id디자인필러' 모델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모델로 선정이 되면 300만원 상당의 명품 디자인 필러 시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피부과 모델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