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이 설을 앞두고 가계부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 설에는 지출을 줄이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닷컴은 오는 2월 2일부터 롯데호텔과 손잡고 한우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품격 설 선물로 꼽히는 롯데호텔의 한우선물세트를 8만99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명절세트도 마찬가지다. '횡성한우 1등급 으뜸 7호 세트(8만 9600원)' '제일수산 영광법성포 참굴비세트 3호(6만원)' 등 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실속구성을 마련했다.
1만원이하의 실속상품 구성비 역시 작년보다 약 20%가량 늘렸다. 롯데닷컴에서만 단독가로 선보이는 '신앙촌 기획 양조 생명물 간장 선물세트 2호(8900원)', '그린너트 매일채움견과 엘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건강채움 20g 30개입(9900원)', 사조참치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사조해표 안심특선 36호(97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특히 받는 사람들의 '실용성'을 고려한 잡화 상품군 역시 할인을 실시한다. 미국 발 의학협회에서 만들어 편안한 착화감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락포트 여성화 아디프린 기능 토탈모션 웨지힐 6cm(7만5650원)' 뿐만 아니라 루이까또즈, 닥스 등 다양한 패션잡화상품군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닷컴 생활팀 김윤경MD는 "롯데닷컴이 명절명가로 정평이 난 만큼 롯데호텔과 손잡고 프리미엄 한우세트를 실속가에 내놓는 등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 구성했기에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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