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아 스무디 '아기랑 소곤소곤' 4종을 출시한다. 유아동이 즐겨 마시는 음료의 당, 색소 등의 함유가 문제시 되는 가운데, 복음자리는 첨가물 없는 건강음료로 유아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기랑 소곤소곤 유아 스무디는 현미쌀을 기초로 과일과 채소를 함께 담은 제품으로 단호박, 배, 망고, 사과&당근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기랑 소곤소곤 유아 스무디'는 묽은 과채주스 형태의 유아음료와 달리 현미쌀을 베이스로 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무디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이유식의 진행과정을 고려해 8개월부터 월령별로 과일과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단호박 스무디'와 '배 스무디'는 8개월 유아부터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유기농 현미와 국산 단호박, 배를 사용했다. 각각 단호박과 배의 함량이 50% 이상이다. '망고 스무디'와 '사과&당근 스무디'는 12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 등이 풍부한 망고, 사과, 당근 등의 재료를 사용해 유아기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