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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해 신상품 25종 모은 '2015 신봤다! 기획전' 진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0:45


11번가가 새해 신상품 25종을 모은 '2015 신봤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새해 신상품 25종을 모은 '2015 신(新)봤다! 기획전'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패션/잡화, 화장품, 식품, 유아동용품, 디지털 가전 등 전 카테고리의 대표상품을 내놓는다. 베베락의 신형 스텐레스 빨대컵은 1만2400원, 예닮한복의 어린이 설빔 신제품은 3만7050원, 컨버스의 일본 한정판 스니커즈는 14만6800원, 집안에서 즐기기 좋은 '마이크로빔 A50 슈퍼빔프로젝터'는 38만9000원에 선보인다.

새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신제품은 방한 패션용품이다. 시원해서 한여름 인기를 끌던 '냉장고 팬츠'에 따뜻한 안감을 덧댄 '온장고 팬츠'(9800원)와 복실복실한 털을 단 굽 없는 신발인 '퍼(FUR) 슬립온'(1만8800원)이 대표적이다.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면서 '동안 뷰티용품'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 '셀프 뷰티족'을 위한 제품으로 여배우의 페이스롤러라 불리는 '리파캐럿'은 23만9000원,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홈삼 먹은 달팽이 크림'은 2만50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화장품을 소개하는 '100원의 행복' 기획전도 진행한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온라인 브랜드 '미즈온', '5 BACK(파이브백)' 등 중소기업 신제품을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특가 '1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 보습에 좋은 '미즈온 워터풀 볼륨 아쿠아크림(15㎖)', '비앤솝 메이미블루 스머프 팩' 등 요일별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배송비(2500원) 포함해 2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이윤주 뷰티팀 MD는 "장기불황 속에 화장품 구매에도 가격대비 성능(가성비)이 좋은 '저렴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도모해 좋은 제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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