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영업이익이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 대우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2000원을 유지하고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5.8% 증가한 각각 2747억원, 21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1조1112억원으로 9.6%,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20.0%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C형 간염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수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이익도 개선되며 올해 유한양행의 지분법 이익은 624억원으로 작년보다 13.8% 늘어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