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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조 전 부사장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현민 전무는 "(문자를 보낸 뒤) 곧 후회했다"며 "치기 어린 제 잘못이다"고 했다. 그는 "그날(17일)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조현민 전무 트위터 전문
다만, 그날이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려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후회했습니다.
치기어린 제 잘못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한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빕니다.
조현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