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31일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14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시상식에서 김승한 인테리어PU장(상무)과 감사팀 조재준 상무를 올해의 효성인으로 선정,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오늘 효성인상 수상은 책임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축하하면서, "책임지는 자세가 효성인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아,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강하고 튼튼한 회사, 백년 효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효성은 1,000여개 협력회사와 긴밀한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시상해 온 우수협력업체상에 원강금속㈜, 동방화학, 화응건설㈜ 등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상금 2,000만원을 각각 시상했다. 이들 업체는 펌프, 카페트, 건설 등 주요 사업 및 제품에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원활히 공급하는 등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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