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취업준비생인 P(26)씨 역시 이런 문제로 고민이 많다. 앞머리를 올려 단정한 인상을 주고 싶은데 이마가 예쁘지 않아 앞머리를 항상 관리해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P씨가 결국 알아보게 된 것은 이른바 '반영구 필러 시술'이다. 처음에는 성형을 생각했으나, 면접이 항상 잡혀있고 자기계발을 해야 할 시간 등을 계산해보면성형으로 인해 오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영구필러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 고민이지만, 우선적으로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최근 필러 부작용으로 인한 기사들로 피해를 본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반영구필러아테필은 미국에서 먼저 개발 및 시판된 제품이다.PMMA와 콜라겐으로 구성돼 지속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일찍이 미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그 안정성에 대해 입증을 받은 필러다. 미국에서는헐리우드에 시술병원이 많이 몰려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 헐리우드의 모델 및 배우들이 시술을 시작하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아테필은 현재 ㈜태평양제약이 정식수입 유통하여 국내에서 역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필러이기도 하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원장은"아테필은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반영구필러 특성상 녹이기가 쉽지 않기에 시술 시 필러시술경험이 많은 시술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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