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 배당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 초 주당 1950원(보통주 기준)씩 총 5344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0~50% 가량 확대되면 내년 초 주당 배당액은 2500∼3000원 정도로 늘고, 전체 배당금액도 6950억∼8020억원으로 늘게된다.
이같은 배당 확대 소식에 24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2.04% 오른 17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