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80대 노파가 무려 6일 동안이나 욕조에 갇힌 일이 발생했다.
배고픔을 달래려 욕조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다는 그녀는 구조된 뒤 "우유를 달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녀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배원은 당시 현관문과 창문이 모두 열려있는데 기척이 없어 이상하다고 생각해 집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1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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