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나눔 트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고객들이 기부한 물품을 갤러리아 나눔 박스에 담고, 나눔 박스로 제작한 기부 트리를 백화점 1층에 25일(목)까지 전시한다. 그리고 갤러리아는 고객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나눔 박스 숫자만큼 위시베어, 퍼즐, 학용품, 담요 등이 담겨진 트리 박스를 별도로 제작한다. 완성된 트리 박스는 전국 대형병원에서 투병 중인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한다.
나눔 트리 하나 쌓일 때마다 난치병 환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갤러리아는 나눔 트리가 운영되는 25일(목)까지 완성되는 나눔 박스 수만큼 환아들을 위한 트리 박스를 준비하고 삼성서울병원, 원자력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 병원학교를 봉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트리를 함께 완성시켜가는 즐거움에 연말 온정을 더한 의미 있는 나눔
지점별로 모집된 기부 물품 역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나눔 트리가 완성되는 25일(목) 이후, 기부된 물품을 직접 분류하여 지점별 연계된 지역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갤러리아는 올해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인 나눔 트리가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난치병 환아를 위한 선물과 함께 연말, 지역의 소외계층에도 온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나눔 트리는 백화점과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새롭고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