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이산화탄소 공법 적용된 ‘디카페인 커피백’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0:13


30년 전통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대표 윤영노·윤상용)은 천연 탄산수에서 얻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쟈뎅 디카페인 커피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쟈뎅 디카페인 커피백'은 '이산화탄소 공법'을 적용해 순수한 물과 스팀, 독일 청정 삼림지대의 천연 탄산수에서 얻은 이산화탄소만으로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원두커피 제품이다. 기존에 물만을 이용하는 방식은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에서 다른 성분들까지 생두에서 분리했다가 다시 넣는 과정을 거친다. 반면 이산화탄소 공법은 생두에서 카페인 성분만 제거한 후 다른 인위적인 처리를 가하지 않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훨씬 잘 보존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쟈뎅 디카페인 커피백'은 브라질산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조화롭게 블렌딩(Blending)하여 다크로스팅한 제품으로 은은한 달콤함과 깔끔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쟈뎅의 조은이 경영기획실 대리는 "최근 임산부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찾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쟈뎅 디카페인 커피백'을 출시했다"라며 "쟈뎅은 앞으로도 고급화·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원두커피 제품들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쟈뎅 디카페인 커피백'은 대형할인점과 쟈뎅의 온라인 쇼핑몰 '쟈뎅샵'(www.jardinshop.co.kr)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15개 커피백이 포함된 한 상자 가격은 4,490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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