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트, 업무중 스마트폰 타이핑 PC로 입력 가능한 '카카독' 충전용 거치대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0:18


스마트기기 전문제조기업 ㈜무인트(대표이사 류자용, www.techfun.co.kr)는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PC/노트북의 키보드(마우스)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독' 충전용 거치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 제조된 '카카독' 충전용 거치대는 PC를 하면서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타이핑을 하거나, 컨트롤 할 수 있어 채팅이나 문자를 손쉽게 할 수 있다. 회사에서 PC로 일을 할 때, 급한 문자가 들어오면 즉시 대 응할 수 있고, 친구 또는 연인과 대화를 나눌 때, 스마트폰의 각종 어플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 불편한 장소 등에서 시간을 절약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늘 부족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충전기능을 제공해 실용성과 편리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카카독' 신제품은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등 OTG(on the go)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설치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카카독'에 장착하고, PC에 연결만하면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독'에 전원이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면의 빨간색 LED가 점등되며 '카카독'과 PC가 연결되면 키보드를 통해 PC에 타이핑이 가능하고, 전환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가 점등되며 키보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타이핑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컨트롤 할 때에는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카카오톡 등의 채팅방으로 전환되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이전 상태로 전환되며, 휠 마우스를 클릭시에는 사용중인 홈페이지로 이동해 채팅과 인터넷 쇼핑 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동글을 활용하면 무선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통해 동시에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책상내 시선이 머무는 45도 각도로 설계돼 작은 것부터 세심한 배려를 했으며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장착하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독'은 USB메모리를 키보드 커넥터에 꽂아 스마트폰에서 USB메모리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의 전원을 이용하여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전원 연결이 불편한 카페, 도서관 등에서도 완벽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외형은 전체를 이루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파스텔 톤을 담은 부드러운 포인트 색상이 잘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스마트폰 커넥터와 LED표시등, PC와 스마트폰간 전환버튼으로 구성되며 후면은 충전USB커넥터,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단자, PC연결 커넥터로 구성된다.제품가격은 3만8500원.

무인트의 류자용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카카독'은 스마트폰 충전기능은 물론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를 타이핑하고 컨트롤 할 수 있어 편리한 상품이다"면서 "특히 무인트는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키보드를 스마트폰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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